'슈퍼맨' 서언·서준 스스로 도전기, 이름쓰기부터 옷 입기까지

서언 서준.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에서 서언이와 서준이가 혼자하기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의 '스스로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는 자신의 이름 쓰기에 도전했다. 아직 한글을 잘 알지 못하는 쌍둥이에게 이휘재는 계속적으로 한글 쓰기를 요청했다.

서준이는 일찍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서언이는 끝까지 집중해 흡사 상형 문자 같은 귀여운 글씨를 선보여 아빠를 기쁘게 했다.

이어 쌍둥이는 아빠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서관 책 빌리기에 나섰다. 조용히 도서관을 둘러본 서언·서준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읽을 책을 찾고 도서관을 누비며 자립심을 길렀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옷 입기에 도전한 쌍둥이는 작은 손으로 단추를 하나씩 채워나갔다.

한편 훌쩍 커버린 서언과 서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