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잔인한 고문 도구 '놋쇠 황소'가 소개돼 충격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기원전 6세기 팔라리스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고문 도구 '놋쇠 황소'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어느 날 팔라리스는 아테네 유명 조각가 페릴라우스를 불러 모두가 자신에게 꼼짝못할 물건을 만들어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페릴라우스는 사람을 가둬 죽이는 잔인한 형벌 도구인 놋쇠 황소를 만들어왔고, 팔라리스는 이를 만든 페릴라우스를 첫 번째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후 팔라리스는 놋쇠 황소를 이용해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기원전 554년 팔라리스는 사람들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나게 된다. 또한 사람들은 팔라리스를 놋쇠 황소에 가둔 채 불태워 죽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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