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치권과 충청북도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청주의 한 식당에서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관·정 협의체 위원 25명과 정우택·박덕흠 새누리당 의원, 변재일·오제세·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다.
KTX 세종역 신설은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해찬 더민주당 의원 공약이기도 하다. 충북은 KTX 세종역이 생기면 불과 15㎞ 떨어진 청주 오송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신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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