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스포츠 현장에서 여전히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수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성)폭력을 근절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전국체전 종목 중 적극적인 인권홍보가 필요한 열세 개 종목을 선정해 경기장을 찾아 홍보를 하고, 스포츠인권에 대한 인지도 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스포츠인이라면 누구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스포츠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스포츠인권 홍보일정
▲10월 7일=자전거, 세팍타크로
▲10월 8일=탁구, 체조
▲10월 9일=수영, 우슈
▲10월 10일=배구, 펜싱
▲10월 11일=테니스, 역도, 배드민턴
▲10월 12일=야구, 태권도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