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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추가 개선 여지는 적어

최종수정 2016.10.06 07:20 기사입력 2016.10.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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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에 대해 3분기 불리한 환율, 원재료 투입 단가 상승에도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하겠지만 실적 추가 개선 여지는 적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한 1조7230억원, 영업이익 8.2% 늘어난 2620억원, 지배순이익 37% 증가한 206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2610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재천 연구원은 "우려 보다 낮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3분기 실적에 한 몫 했다"며 "3분기는 2011년부터 시작된 투입원재료 가격 하락이 마무리되고 처음으로 상승하는 시기였는데, 천연고무와 원유 가격 상승이 크지 않아 3분기 원재료 투입원가 상승이 생각 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타이어는 3분기 실적이 완성차 보다 양호해 실적 시즌, 안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실적이 추가로 좋아질 여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가격메리트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향후 2017년 상반기까지 볼 경우, 한국타이어는 실적 개선 보다는 둔화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투입 원재료의 완만한 상승과 낮은 환율,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판가 상승, 2017년 상반기 테네시 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비용 부담 등을 모두 감안하면 실적 추가 개선 여지는 적다는 게 전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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