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민주 "潘예우법? 줄서기 속내인가…부끄러운 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 소속 충청권 일부 의원들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퇴임에 앞서 '반기문 총장 특별 예우법'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벌써부터 줄서기라도 해두려는 속내인가"라며 "국회 스스로 격을 낮추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논평을 내고 "허무맹랑한 시도(반기문 총장 특별 예우법)는 그만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원내대변인은 우선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가 어디 우리나라뿐인가"라며 "다른 어느 나라가 퇴임 사무총장을 위해 법안까지 만들며 우대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이어 "오얏나무 아래선 갓끈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며 "새누리당이 반 총장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로, 자당(自黨)의 대선 후보가 될 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특별 예우 법안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우습다"고 꼬집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