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한은 직원들의 인터넷전용 PC 184대가 부팅되지 않는 등 장애가 나타났다. 한은은 모든 직원들에게 물리적으로 분리된 내부업무용 PC와 인터넷 전용 PC 등 2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에 장애가 발생한 PC는 인터넷 전용 PC다.
한은 관계자는 "인터넷 전용 PC는 자료 검색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으며, 모든 문서의 작성과 저장은 내부업무용 PC에서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인터넷 전용 PC 장애로 인한 중요 자료의 손실이나 정보 유출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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