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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벨, '온에어 경량 발수 다운재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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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간 발수 기능 유지"
몽벨, '온에어 경량 발수 다운재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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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온에어 경량 발수 다운 재킷'을 30일 출시했다.

물새의 솜털을 뜻하는 다운은 가벼우면서도 많은 양의 공기를 품을 수 있어 겨울철 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다운은 바로 눈, 비 등 물과 습기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운 재킷의 핵심인 다운 충전재는 물과 습기를 잘 빨아들이고 일단 젖으면 다시 마를 때까지 고유의 방한 기능은 사라진다. 또한 마르고 나서도 본래의 방한 기능은 감소하는게 일반적이다.
이에 몽벨은 다운 자체에 강력한 발수 코팅을 하는 방법으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시도했다. '온에어 다운재킷'은 1000분 동안 발수 기능이 유지되는 다운 충전재가 사용됐다.

이 제품은 눈·비를 맞거나 땀을 흘려도 다운의 포근함과 방한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건조도 빨라 냄새, 곰팡이 걱정이 없고 부분 세탁은 물론 전체 세탁도 쉽다. 10데니어의 가볍고 촘촘한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 경랑성도 높였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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