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리랑콘서트 '나의 아리랑, 우리의 노래'를 중심으로 지역아리랑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해당 공연은 8일 열린마당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80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 위로 전통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무대다.
또한 하림, 바버렛츠, 라퍼커션 등 젊은 감각의 뮤지션들이 대중문화 속에 스며든 아리랑을 통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무대를 선사한다.
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지역아리랑 공연이 열린다. 아리랑은 한반도 전역에 걸쳐 산재하며 지역마다 특색을 자랑한다. 지역 고유의 아리랑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형태의 아리랑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지역아리랑보존회 일곱 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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