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총 67건의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영·호남 공동협력사업이다. 화개장터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로 시너지 창출해 전년대비 28% 늘어난 연간 6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섬진강 마라톤 대회와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하동 벚꽃 등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되고 있다.
이를 포함 ▲내륙권 첨단의료관광 공동홍보사업(대전광역시) ▲해안경관 조망벨트(경상북도 경주시) ▲주전마을 경관형성사업(울산광역시 동구청) ▲광주-대구 특화공연 공동제작 및 순회공연(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사업(강원도 양양군) ▲박달재 사랑의 언약공원 조성(충청북도 제천시) 등 7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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