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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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53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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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선 제외됐지만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삼성SDI에 쏠리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38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47%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10만1500원까지 오르며 5거래일 만에 1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은 줄어든 상태다.
이날 정부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1회 충전만으로 400km를 달리는 전기차 고밀도 전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배터리 부문을 대표하는 삼성SDI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제품 형태가 달라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며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SDI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부문에 있어 삼성SDI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삼성SDI가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SDI 측은 "2010년부터 정부가 주도하는 2차 전지용 전극 소재 공동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소재가 아닌 전지 개발이어서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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