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라카스' 북상…제주·남해 간접영향권 접어들어 '주의'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인 16호 '말라카스'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
서귀포 남쪽 먼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는 이번 태풍은 오늘 자정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지만, 간접영향에 따라 제주와 남해, 동해안 지역 등지에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육상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오는 20일까지 강한 바람과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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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울산, 부산 등의 지역과 풍랑 특보가 발령된 남해동부 앞바다 등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관리에 신경 쓰는 일이 필요하겠다.
한편 현재 항공기는 모두 정상 운행 중이지만 여수-제주, 강원-울릉 등 모두 18개 항로의 24척 여객선이 경주,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탐방로가 통제됐다고 중앙 안전재난대책본부는 밝혔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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