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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맏딸 차미안 카 73세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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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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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첫째 딸로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차미안 카가 세상을 떠났다.

미국 출신의 배우 차미안 카(Charmian Carr)는 17일(현지시간) 73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18일 보도했다.
차미안 카는 1965년 21세의 나이로 세기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해 ‘식스틴 고잉 온 세븐틴’(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불러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가슴 깊이 남겨줬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매로 인한 합병증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차미안 카. 그는 일생을 폰 트랩 대위(크리스토퍼 플러머 분)의 첫째 딸 리즈 폰 트랩으로서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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