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상·하행선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승용차가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부산에서 4시간20분, 목포에서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광주에서는 3시간, 대구에서 3시간23분, 대전에서 1시간30분, 강릉에서 2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0만대, 수도권에서 나간 차량은 17만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16만대가 수도권으로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12만대가 추가로 수도권을 빠져나갈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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