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최근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팬들에게 발각돼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중에는 지난 몇 개월간 꾸준히 제기되던 일본의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을 뒷받침할 만한 사진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 무릎 위에 고마츠 나나가 앉아 포옹하는 모습, 커플 양말을 맞춰 신은 듯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발만 찍은 모습,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결정적으로 빅뱅 태양이 해당 사진에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이들의 열애설은 이미 수개월 전 일본 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됐으며 그 당시 이에 대해 부정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초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고마츠 나나는 올해 21살로 지드래곤보다 8살 어리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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