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3센트(0.8%) 오른 배럴당 43.91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글로벌 수요 부진 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2거래일 동안 6%의 낙폭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가 하락이 지나치다는 반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유가가 반등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밖에 미국 뉴욕증시가 1%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완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