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에 7-0으로 크게 이겼다. 메시가 세 골과 도움 한 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네이마르도 한 골에 도움 네 개로 힘을 보탰다. 'MSN'의 한 축인 루이스 수아레스도 두 골과 도움 한 개로 활약했다.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같은 조의 바젤(스위스)과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B조에서는 벤피카(포르투갈)와 베식타스(터키)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나폴리(이탈리아)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에 2-1로 이겼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묀헨글라트바흐(독일) 경기는 폭우로 하루 연기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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