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월까지 6개월 파견, 직무관련·영어·인터뷰 교육 등 참여"
"글로벌 인재 양성·외국어능력 향상…싱가포르 취업 기회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KIR)은 필리핀 SPC대학에 KIR 글로벌 리더 14명을 파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싱가포르 현지 환대 산업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초 KIR사업단은 지난해 교육과정에 참여한 13의 학생 모두를 RITZ-CARLTON MILENIA SINGAPORE, MILLENNIUM&COPTHORNE INTERNATIONAL, LIMITED M HOTEL SPORE 등 싱가포르 특급호텔 및 국제 물류회사 등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시켜 해외 취업 100% 성공신화를 달성했다.
아울러 2년 이상 현지 근무를 마친 학생들은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스튜어드)학 및 콘래드 힐튼 사무직(정규직)으로 재취업 하는 등 우수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KIR사업단은 ‘KIR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해외취업 기회 제공 및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취업지원으로 재학생들의 국제의식 고취, 선진문화 및 기술 함양,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필리핀 바기오대학교와 SOCF 대학 등과 협약을 체결해 매년 6개월 씩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해당 대학과의 교환·교류로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집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현지 적응과 관련한 문제점 파악 및 향후 개선 방안 마련, 기존 취업 성공 학생들과의 멘토링 제도 운영을 통한 노하우 공유, 인적네트워크 마련 등 전폭적인 해외취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강 단장은 “꾸준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괄목할만한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사업단 내 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재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계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