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현준 효성 사장, 호치민 당서기와 사업협력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 은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와 만나 호치민시 인프라 구축 등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레 반 콰 호치민시 부시장,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등 9명의 베트남 관계자와 김규영 산업자재PG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준형 화학PG장, 차천수 건설PG장 등 7명의 효성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 왼쪽)이 딘라탕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오른쪽)를 만나 호치민시의 인프라 구축 등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 왼쪽)이 딘라탕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오른쪽)를 만나 호치민시의 인프라 구축 등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효성은 베트남 남부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왔고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향후 호치민시와 석유화학 분야·전력 기자재·상하수도 처리·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와 전자지불결제·ATM 등 IT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딘라탕 호치민 당서기는 "효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베트남 경제의 발전에 기여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FTA 등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관계인 만큼 호치민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경제 발전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딘라탕 당서기는 2번째 최연소 베트남 정치국원으로 교통부 장관·베트남 석유공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는 호치민 당서기로 재직 중이다.
한편 효성은 200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약 12억달러를 투자해 신축성 고기능 원사인 스판덱스와 세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 전동기·산업용 원사 등 핵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