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사격 이장호, 10m 공기소총 복사 동메달
최광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시각장애 6급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
하반신 지체장애 사격선수 이장호(27)는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R3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189.7점을 쏴 슬로바키아 바도비코바 베로니카, 독일 힐트롭 나타샤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혼성 10m 공기소총의 김근수(43)도 입사에서 189.4점을 기록해 페벡 베셀카, 틸섹 프란켁(이상 슬로바키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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