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0-9로 패했다. 다만 경기 내용은 앞서 두 경기보다 좋았다. 슈퍼라운드 들어 처음으로 정규이닝 7이닝을 모두 소화했다.
앞선 두 경기와 달리 한국은 이날 경기 중반까지 세계랭킹 4위인 캐나다와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다. 다만 세 차례나 만루 기회를 잡고도 무득점에 그쳐 득점 응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3회 1사 만루, 4회 2사 만루, 6회 2사 만루 기회를 모두 날렸다.
한국은 10일 오후 2시 세계 최강 일본과 슈퍼라운드 4차전을 치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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