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3000미터 상공서 멈춘 알프스 케이블카…관람객 50명 갇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위스 다보스의 케이블카(사진=블룸버그)

스위스 다보스의 케이블카(사진=블룸버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프랑스 알프스의 몽블랑산에서 케이블카가 멈춰 50여명의 관람객이 갇혀 밤을 지새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몽블랑산 상공에서 케이블카가 멈추면서 승객들이 갇혔다. 케이블카가 멈춘 높이는 3000m 이상이다. 스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헬리콥터가 날아와 60여명을 구조했으나 아직 50명이 남아있는 상태다. 남은 승객 중에는 어린아이 1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프스 산맥이 위치한 오트사부아 지역 관리는 "구름이 계속 커지고 있어 상황이 매우 나쁘다"고 우려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케이블카에 갇혀 있는 승객들에게는 물과 음식, 그리고 방한용 담요 등이 지급된 상태다. 구조작업은 9일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재개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