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김한솔 PD “향후 계획, 2차대전·거북선 소재로 구상”

'임진왜란1592' / 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김한솔 PD가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8일 진행된 ‘임진왜란 1592’ 기자간담회에서 김한솔 PD는 “이번 작품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CCTV 쪽과도 또 다른 팩츄얼드라마에 대해 얘길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2차 세계대전에 관한 얘길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김한솔 PD는 “그리고 하나의 포부를 더 말하면 ‘진짜 거북선’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진왜란 1592’는 KBS와 중국의 CCTV가 합작해 인물과 사건, 이야기 모두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최초의 한국형 팩츄얼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8일 오후 10시에 두 번째 편이 방송된다. 이어 오는 9일, 22일, 23일 나머지 세 편이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