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편은 총 120여 편의 글귀가 접수된 가운데 북구 전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성전스님의 작품 ‘이 세상에 당신과 함께 있어 기쁩니다’에서 발췌·추천한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선정됐다.
특히 문안의 원작자인 성전스님은 행복글판을 접하는 많은 주민들이 위로와 따뜻한 공감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귀 무상사용을 허락했으며, 북구는 이를 행복글판으로 제작해 내년 2월까지 청사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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