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환경오염취약 시설 2759곳 점검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고 있는 장면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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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무단폐수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8.29~9.21)’을 정해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오염 취약(관련)시설 2759여 곳과 주요하천에 대해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연휴동안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 기간에는(8.29~9.13)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9명 26개 조를 구성해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등 중점 단속대상 84곳의 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 중점 단속지역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세차장 등 2675여 개의 폐수 배출업소가 자율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개별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에는(9.14~9.18) 서울시 종합상황실과 각 자치구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특히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센터를 운영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감시반이 바로 현장에 출동,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환경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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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석 이후 기간에는(9.19~9.21) 추석연휴 전·후에 적발된 업체와 노후시설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지역환경센터 등과 연계해 업소 현장을 방문, 폐수배출시설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기욱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적극적 신고, 오염물질 배출시설 자율점검 협조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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