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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월드컵 첫게임 파키스탄에 콜드게임승

최종수정 2016.09.03 18:21 기사입력 2016.09.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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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개막 첫 날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3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LG 후원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상대로 10-0,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정규이닝은 7이닝까지지만 5회와 6회 점수차가 열 점 이상으로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한국은 2회초 공격에서 첫 안타와 첫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배유가가 좌익선상 2루타로 첫 안타를 만들었고 곽대이는 중전 안타로 배유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국은 3회초 이예지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 투수 폭투 등으로 4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섰다. 이어 4회초 3점, 6회초 2점을 추가하면서 10-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 선발투수 강정희는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불펜으로 등판한 김라경과 원혜련도 2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한국은 4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쿠바(세계랭킹 8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총 열 두 팀이 참여했다. 네 개 팀씩 A, B, C 세 개 조로 나뉘어 예선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다음 라운드인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은 파키스탄(12위), 쿠바(8위), 베네수엘라(5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의 현재 세계랭킹은 11위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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