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이날 오후 서울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찾아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최근 별세한 고(故) 발터 셸 전 독일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셸 전 대통령은 1974년부터 1979년까지 독일의 제4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대통령 재직에 앞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동방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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