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셋 4종, 무선 마우스 1종 등 스마트 액세서리 'IFA 2016'서 공개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 외장 스피커 탑재해 이어폰 없이 음악감상·통화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4종과 무선 마우스 1종 등 스마트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운동중 다량의 땀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퀄컴 aptXTM 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걸음수, 칼로리 등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톤플러스 액티브 보급형 모델(HBS-A80)과 외장 스피커 1개를 탑재한 톤플러스(HBS-820S)도 IFA 2016에서 선보인다.
LG전자가 IFA 2016에서 공개하는 무선 마우스인 비틀 마우스는 슬라이딩 커버 형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마우스 커버를 열어 손으로 마우스를 조정하고 커버를 닫으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그레이, 라임, 인디고, 민트, 핑크 등 5가지 색상이다.
박형우 LG전자 IPD사업담당 상무는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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