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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의 바다'에 떠 있는 '불규칙적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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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불우주망원경, 왜소은하 'NGC 5264' 포착

▲허블우주망원경이 불규칙적 은하인 'NGC 5264'를 포착했다.[사진제공=ESA/NASA]

▲허블우주망원경이 불규칙적 은하인 'NGC 5264'를 포착했다.[사진제공=ESA/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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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의 바다안에
떠있는 왜소은하
빛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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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광년 떨어진, 히드라자리에 있는 왜소은하 'NGC 5264'. 천문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는 은하 중 하나이다. 이 은하에는 약 10억 개 정도의 별이 존재한다. 그 중 1%만이 은하수 내에서 찾을 수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NGC 5264의 밝게 빛나는 별들을 포착했다. 유럽우주기구(ESA) 측은 26일(현지 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NGC 5264는 타원형, 나선형 은하와 달리 불규칙적 모양을 갖추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그 이유로 근처에 있는 다른 은하와 중력 상호작용 때문으로 풀이했다.

은하는 그 모양에 따라 타원, 나선, 렌즈형 은하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같은 분류에 속하지 않는 불규칙적 은하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우주의 바다'에서 NGC 5264처럼 '불규칙적 섬'을 발견하는 것은 우주의 탄생과 진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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