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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같지만 다른 결말 속 종영, 리메이크 작품의 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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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굿와이프.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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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웰메이드 드라마 '굿와이프'가 종영했다.

27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 마지막회에서는 판사 뇌물수수 혐의 받은 서중원(윤계상 분)의 변호를 맡아 사건을 해결하는 김혜경(전도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경은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의 방해 공작에도 끝내 중원의 재판을 승소로 이끈다. 하지만 혜경은 중원에게 가지 않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남편 곁에 남아 쇼윈도 부부의 삶을 이어가기로 결정한다. 그렇지만 혜경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변호사로서 살아가기로 한다.

지난달 8일 첫 방송한 ‘굿 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미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캐릭터와 에피소드는 원작과 흡사하지만 미국법과 다른 사항은 주인공 김혜경과 연관된 사건들로 꾸미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엇보다 돋보였다. 특히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여 '굿와이프'의 인기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혜경과 중원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져 한국 정서에 맡지 않게 불륜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특유의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굿와이프' 후속작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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