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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종영 1회 앞두고 결말 '분분'…해피엔딩 그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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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굿와이프.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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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굿와이프'가 종영 하루를 앞두고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4%, 최고 7.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1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굿와이프'는 자체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단(나나 분)이 자신의 딸 이서연(박시은 분)을 찾아준 사실을 전해들은 김혜경(전도연 분)이 단에게 먼저 말을 거는 등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김단은 달라진 혜경의 태도에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혜경이 로펌 MJ 입사 후 처음 맡았던 이혼소송과 관련된 소송이 다시 제기되며 혜경이 곤란에 처하자 김단이 그 실수를 처리해주는 등 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태준(유지태 분)은 자신의 직장에 방문한 아들과 대화하던 중 “가끔은 정말 옳은 일을 하기 위해서 잘못된 일을 해야 될 때도 있다”고 하며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정당화했다.

혜경의 마음을 확인한 서중원(윤계상 분)은 자신을 걱정하는 누나 서명희(김서형 분)에게 “나 이번 결정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라며 자신을 뇌물수수 혐의로 잡아 넣으려는 이태준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았다.
한편 시청자들은 '굿와이프'의 마지막회가 원작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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