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화만사성' 1위로 종영…유현기 결국 죽음, 상처 위로 받고 '결론은 가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가화만사성'이 가족의 상처를 위로하는 것을 끝으로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상처를 준 가족에게 사과하고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유현기(이필모 분)는 끝내 숨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봉삼봉(김영철 분)은 미각을 잃고 난 후 가화만사성을 판다고 말했으나 상처를 많이 준 자신을 기다려준 가족들과 종업원들을 보고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1년 뒤 봉삼봉은 배숙녀(원미경 분)와 결혼40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렸다. 배숙녀를 무시만 하던 봉삼봉은 "당신과 만나 살며 단 한 번도 세상에 기죽지 않았다. 당신이 내 망구로 아직 곁에 있으니 난 잃은 게 없다. 당신만이 내 전 재산이니 더 잘 지키도록 하겠다"고 새 출발을 했다.

유현기는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유현기의 엄마 장경옥(서이숙 분)도 유현기를 살리기 위해 봉해령에게 돌아와 달라고 사죄했다.
하지만 봉해령은 서지건에게 돌아갔다. 비록 자신의 아들을 수술대에서 살려내지 못한 의사기에 유현기 이후 또 한 번의 큰 상처를 겪어야 했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사람이기에 재결합을 결정한 것.

유현기는 봉해령을 떠나보내기 위해 엄마 장경옥와 세계 여행을 계획해 비행기에 올랐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것도 잠시 유현기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고 결국 엄마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영원히 잠들었다.

한편,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 '가화만사성'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17.5%를 기록해 동시간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로 막을 내렸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