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16회 곡성심청축제 준비 한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국적으로 높아진 위상만큼 그에 걸맞은 축제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곡성심청축제’는 축제장을 5개 광장(중앙무대, 장미공원, 잔디광장, 요술랜드, 치치뿌뿌놀이터)으로 나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 및 심청관,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등 주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장미공원에서는 곡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곡성군은 지난 7월 26일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제16회 곡성심청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8월 24일 심청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제안평가를 실시했고 선정 대행사와 함께 축제 프로그램과 무대운영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심청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이미 곡성 시가지 곳곳에 축제홍보 현수막 설치를 마쳤고 광주 유스퀘어, 광주공항, 용산역, KTX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동영상 CF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차마을 내 11,000㎡의 꽃 화단과 3,300㎡의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가을장미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에 있다.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가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16회 곡성심청축제’가 열리는 곡성을 추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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