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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나선다

최종수정 2016.08.25 11:15 기사입력 2016.08.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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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우건설과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시는 2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9층에서 대우건설과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신축하는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하여 무상임대 또는 기부채납하고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하면, 시가 정원의 30~70% 범위 내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기자재비 등의 비용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시공(2017~2020년)을 맡고 있는 총 13개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9개 사업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친자연적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이 편리한 곳에 어린이집을 배치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엄규숙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2012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본격화해 2016년 7월 기준 101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 운영되고 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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