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고속철도 열차의 속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해왔다.
열차 속도는 지난 8일 시속 60㎞에서 9∼10일 130㎞, 11∼12일 170㎞, 16∼17일 230㎞, 18∼19일 270㎞에 이어 이날 300km로 끌어올렸다.
공단 측은 현재까지 운행 과정에서 장애나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오는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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