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
"농업인의 법률, 소비자 문제 상담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유해근)와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지난 18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생활법률 부문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용주 변호사가, 소비자권리 부문은 한국소비자원의 김광진 교수가 각각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농업인의 상담편의를 위해 법률구조공단에서 추가로 파견된 상담전문가가 고충상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고충을 상담하고 국적 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유해근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농업인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장흥출장소(061-863-8856)나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062-452-8120)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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