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산 안창호 유족 만난 멤버들, 유품과 태극기 보며 감동

도산 안창호.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도산 안창호 선생을 찾았다.

2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캠핑 성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도 멤버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조슈아트리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캠핑의 낭만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멤버들은 LA 한인 타운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돌아보는 LA K-타운 투어를 벌였다. 투어 중간중간 제시되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멤버들은 미국 한복판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한편 무도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낯선 이국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산 안창호는 일제 강점기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단체를 조직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자금을 모은 독립운동의 아버지이다. 무도 멤버들은 도산 선생의 가족들을 만나 도산의 손길이 묻어있는 유품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진 태극기를 접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