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술직 공무원 대상 안전 및 부실공사 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기술직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및 부실공사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윤병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각종 재난은 예고 없이 일어나고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안전모, 안전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주 안전건설과장은 보성군 건설공사 감독자 업무 지침과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지침 및 건설공사업무 매뉴얼 교육과 실제 발생했던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알고 있는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건설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재해예방교육 및 부실공사방지 관련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6월 초에는 우기철 대비 재해취약시설 및 각종 사업장을 사전 점검하는 등 수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6월 말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방재업무 담당 공무원, 관내 건설업 등록업체, 공사현장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여수지사 강순기 교육문화부장을 초빙하여 산업재해현황 및 현장안전관리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도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행정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 분기별 재난 관련 교육을 실시함과 아울러 교육 대상을 다양화하는 등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재난예방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재난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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