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본부 구성해 본격 활동 돌입
감염병관리본부는 국비 지원을 통해 시가 자체 운영하던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의 인원과 기능을 확대한 기구로 서울시의 신종 감염병 조기 발견과 위기 대응 기능을 중점 지원한다.
본부는 ▲ 국내 최초로 도시차원의 신종감염병 조기탐지를 위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ARI) 감시사업 ▲ 감염병 통계 및 역학조사 주간보고 ▲ 집단발생 역학조사 지원 및 자문 ▲ HIV 고위험군 조기발견 사업 ▲ 보건소 및 유관기관 교육 및 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감염병관리본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날 '서울시 감염병관리정책 워크숍'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국제관)에서 개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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