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가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와 손잡고 한정판 패키지를 17일 출시했다.
2007년 출시한 트레비가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 및 이벤트로, 오아이오아이만의 디자인 감성을 제품에 접목해 트레비의 차별화된 가치와 트렌디함을 전달하고 주 타깃인 젊은 여성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한정판 패키지를 이날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패키지는 트레비 라임, 레몬 500ml 페트 제품 각 5개씩 총 10개와 에코백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배송비를 포함해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9월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레비 한정판 제품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좋아요' 수가 많은 인증샷 순으로 오아이오아이 의상(5명), 소품(10명), 파우치(50명)를 포함해 트레비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13일에 해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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