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지사협은 이달 초 회의를 열고 전기, 수도요금, 아파트관리비를 내지 못한 이웃을 발굴해 밀린 공과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 기금은 우산동 지사협이 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받은 예산을 활용하기로 했다.
최정수 우산동 지사협위원장은 “우산동은 정부의 동 복지허브화 사업 전면 추진에 앞서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복지 역량이 탄탄한 지역이다”며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세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사업을 앞으로 계속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야망 없고 열심히 일 안해" 2200조 주무르는 거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