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인 '인포 2016'은 15일(한국시간) '숫자로 보는 태권도(Taekwondo By the numbers)'라는 게실물을 통해 황경선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딴 선수라고 소개했다. 같은 성적을 낸 하디 사에이(이란), 스티븐 로페스(미국), 천중, 우징위(이상 중국) 등의 이름도 열거했다.
황경선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67㎏급에서 동메달을 딴 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 같은 체급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우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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