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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2Q 영업익 103억… 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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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HN 가 모바일 게임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2일 NHN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8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7% 증가한 2106억원, 당기 순이익도 1159.8% 증가한 298억원을 달성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라인팝2', 한국 '프렌즈팝'과 '크루세이더퀘스트' 등 모바일 게임의 성과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성장한 70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게임 매출 비중 중 59%를 차지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49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9% 늘어난 910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엔터는 "신규 연결 법인인 벅스와 에이컴메이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폭이 컸으며, 프로야구 시즌 개막으로 티켓링크의 야구 티켓 판매가 늘면서 전 분기 대비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NHN테코러스와 피앤피시큐어 등 기술사업 209억원, 에이컴메이트와 1300K 등 커머스 408억원, 벅스와 티켓링크, 코미코 등 엔터테인먼트 219억원을 기록했다. 페이코와 광고 등의 매출은 75억원을 보였다.

특히 페이코 서비스는 7월말 기준 본인인증 전체 가입자수는 560만명, 누적 결제 이용자는 43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말 대비 월 결제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2016갓오브하이스쿨'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앵그리버드와 네이버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라인러쉬', '라인팝2'의 차기작도 출시 예정이다"며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페이코를 기반으로 신사업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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