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자부 차관, "주민 참여로 모범적 도시재생 모델 창출해야"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11일 오전 김해시 국민디자인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 스토리' 중 하나인 도시재생마을 현장을 찾아 벽화 골목길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11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추진 중인 국민디자인과제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 스토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참관했다.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 스토리'는 총 338개의 지방자치단체 국민디자인 과제 중 우수과제로 선정돼 행자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특화과제다.
김해 구도심 지역의 가야 유적지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골목 재생', '가야문화재와 골목을 연계한 마을재생' 등을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차관은 김해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국민디자인단을 만나 "국민디자인단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도시재생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독창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국민디자인단 및 김해시 회현동 주민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자인단 사업이 추진되는 회현동 일대는 옛 가야 역사의 중심지로 문화재보호 관련 규제에 의해 개발이 제한되면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주민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골목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해 국민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 정부3.0"이라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모범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창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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