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1% 하회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266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486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컴투스의 본격적인 신작 출시도 계획돼 있는 상황. 3분기에는 스포츠 게임 ‘9 innings 3D(자체개발)’와 캐주얼 게임 ‘시크릿클루(자체개발)’가 출시될 예정이고, 4분기에는 RPG 게임 ‘이노티아(자체개발)’를 비롯해 ‘소울즈(퍼블리싱)’, ‘아이기스(퍼블리싱)’,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DD(자체개발)’, ‘댄스빌(자체개발)’ 등이 출시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PER 8.8배에 불과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다만 하반기 마케팅비 증가 가능성 등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 및 목표 PER 적용 배수를 11배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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