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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CCTV 82대 추가 설치 '안전 강남'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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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방범용 및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82개 추가 설치...사건사고와 재난재해 관제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최근 여성과 어린이 등을 상대로 흉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기 위해 방범용 및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8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9월부터 공사를 시작, 방범용 CCTV 70개,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개를 신규 설치, 노후 CCTV 성능개선 240개를 교체 설치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이어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이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주민들의 CCTV 설치 요구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심을 제공,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려는 강남구의 굳은 의지다.

점차 어려워지는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 안전의 제1원칙을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선진강남의 진면목인 것이다.

언주로에 설치된 강남구 CCTV 관제센터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는 2011년12월 전국 최초의 통합관제센터로 시작, 현재까지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재난재해예방 등을 목적으로 24시간 불철주야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하며 묵묵히 안전 강남을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확대 추가되는 CCTV를 적극 활용, 관제센터에서 특별히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집중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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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월부터는 ‘보도 걸침주차 특별단속’에 불법주정차 CCTV를 투입,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 하는 등 주민이 다양해지는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확대되는 CCTV 관제는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내·외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 만큼 실질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확대된 CCTV 관제를 활용한 경찰서(강남 · 수서)의 사건해결 실적은 작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폭력사건 해결건수가 42건에서 102건으로 142% 증가, 교통사고 해결건수가 37건에서 78건으로 110% 증가, 실효성도 입증되고 있다.

일례로 수상한 행동을 보이며 서성이던 사람이 취객의 지갑을 빼가는 일명 ‘부축빼기’를 현장을 CCTV 관제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 범인을 검거한 바 있고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뺑소니 차량 운전자 진술이 CCTV 자료를 통해 거짓임이 드러나는 등 CCTV가 범죄수사 및 범인검거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 추가 확대되는 신규 CCTV 뿐 아니라 CCTV 성능개선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 카메라 40만 화소를 400만 화소로 교체하는 작업이 완료되면 CCTV 고화질 카메라 비율이 매우 높아져 범죄예방 및 수사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CCTV는 더욱더 스마트하게 안전강남을 지켜줄 것이다.

장원석 재난안전과장은 “개인정보침해나 CCTV설치로 인한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CCTV를 확대 설치, 주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강남구에 CCTV가 조밀하게 설치되는 것만으로도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고 CCTV 확대 설치 중요성을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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