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2박3일간...'서해의 독도'..."바다의 중요성·나라사랑 의미 널리 알리는 행사"
이번 순례는 우리나라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서해의 독도'라고 불리는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찾아간다. 독립유공자 후손, 월남파병 전우회 회원, 해군ㆍ순직경찰관 가족, 정책홍보서포터즈 등 민ㆍ관ㆍ군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 항해 중 해양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화ㆍ방수 및 사고 선박 탈출과 같은 해양 생존 훈련과 해양 주권 이해를 위한 국제해양법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영토순례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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