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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서성구 청소년 중구 한국 가정문화 체험

최종수정 2016.08.07 17:14 기사입력 2016.08.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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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일 북경 서성구 선무구외국어실험학교 학생 20명 홈스테이 문화교류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국 북경 청소년들이 서울 중구 청소년들과 만나 한식을 만들어보고 난타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북경시 서성구 청소년 20명과 인솔교사 2명을 초청해 8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올해로 6회를 맞는 중구와 북경시 서성구간 청소년들 홈스테이 문화교류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해외 경험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에 참여하는 중국 측 학생들은 서성구 소재 선무구외국어실험학교에 소속된 여학생 13명, 남학생 7명 등 모두 20명이다.

선무구외국어실험학교는 2002년에 개교한 외국어학교로 북경시에 위치한 외국어학교 중 뛰어난 커리큘럼과 교사를 갖춘 명문고다. 영어를 기본으로 독일어, 일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서성구 학생들에게 1박2일동안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20명의 중구 학생들은 중구에 소재한 중ㆍ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외국어와 전통음악, 악기 연주 등 특기를 다재다능하게 갖춘 학생들이다.

서성구 청소년과 인솔교사들은 8일 서울에 도착해 중구청을 방문한다. 그리고 5박6일 동안 남산타워와 한강공원을 관람, 덕수궁과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한다. CJ본사를 방문해 한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한국관광공사 K-style hub를 방문해 한식문화관를 둘러보며 한복 체험도 해본다.

특히 11~12일에는 중구의 20명 청소년 집에서 1박2일동안 머물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은 11일 오전에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서로 첫 대면을 한 후 티셔츠를 만들어보며 함께 아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각 가정에 가서 한국 가족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한국의 가정 문화를 깊숙이 체험하는 경험을 갖는다.

홈스테이 마지막 날에는 이틀 동안 정을 나눈 학생들이 한 데 모여 환송회를 갖고 각자 마련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스테이가 끝난 후에는 편지와 사진, 이메일, SMS 등을 서로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 1994년 북경시 천안문광장 서쪽 일대에 위치한 서성구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상호 방문단 교환, 탁구와 배드민턴 등 체육동호회간 교류전, 청소년 문화체험 홈스테이 사업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북경시 서성구와 중구는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대도시 중심구”라며 “두 도시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배워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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