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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장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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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33포인트(0.79%) 상승한 1만8496.38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81포인트(0.59%) 높은 2177.06을 기록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정부부문 포함) 고용이 25만5000명(계절 조정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 18만5000명을 상회한 수치다. 7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9%였다. 애널리스트들은 4.8%로 전망했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두 달 연속 강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월평균 고용은 18만6000명을 나타내 2015년 평균인 22만9000명을 밑돌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려왔다.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수입 유가와 휴대전화 및 의약품 등 일부 소비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보다 증가세가 커졌다.

미 상무부는 6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8.7% 늘어난 445억 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432억 달러였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무역적자 증가에 따른 성장률 하향 조정 우려에도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가 올해 하반기 경제 확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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