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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TV토론회 재격돌 "혁신의 적임자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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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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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 5인이 4일 TV토론회 저마다 자신이 새누리당의 혁신을 이끌 당 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정현, 이주영, 정병국, 주호영, 한선교(발언 순서순) 후보는 이날 오후 공중파 3사가 주관한 당 대표 TV토론회에 참석해 당 개혁과 계파 청산 내년 대선 승리 방안과 공약 등을 약속했다.
이정현 후보는 "새누리당을 확 바꿔보겠다"며 "먼저 새누리당을 종합진단 할 것이며, 청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스마트 모바일 정당 만들겠다. 당청관계는 견제와 협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순천에서 늘 해왔던 섬기는 리더십 할 것"이라며 "대선은 슈스케, 국회의원 선거는 4년 내내 상시 공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영 후보는 "내일부터 올림픽이 시작된다"며 "새누리당에 필요한 화합과 통합이 올림픽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반칙과 반혁신은 옐로카드와 비슷하다"며 "우생순처럼 새누리당의 재탄생과 내년 정권 재창출의 감동 드라마를 이주영과 함께 써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병국 후보는 "어제 여론조사를 보니 차기 정권의 첫번째 국정과제로 소통과 국민통합이 꼽혔다"며 "그간 우리 새누리당이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민들이 갑질을 당했다고 생각하신다"며 "저 정병국이 갑질문화를 정산하고 새누리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후보는 "국민은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치열하고 유능한 정책정당이길 바라고 있다"며 "사회 양극화·일자리 창출·국가안보·균형지역 발전 이 모든 것치열하게 해결하는데 제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새누리당이 더이상 싸울 시간이 없다"며 "아무 계파에도 속하지 않은 제가 당을 화합시키고 내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선교 후보는 "날씨가 참 덥다. 정치권 보면 더 더우시지 않느냐"며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어 나왔다"고 운을 뗐다.

한 후보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대통령께서 전대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발언 하는 사람 있다"며 "새누리당이 아직 정신 못차렸다. 절실과 절박 없는 것 같다. 제가 새로운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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